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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 희생자분들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소방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지하 주차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화재 원인을 감식해 달라. 정확한 원인 분석은 국가 기능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세종 국무회의와 어린이집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화재 현장을 찾았다. 현장 방문이 최종 결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전날 대전 아웃렛 화재 관련 보고를 실시간 받았으며 오늘 이른 오전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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