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특허청 상표조사와 디자인조사 전문 기타공공기관으로 운영돼왔다. 2011년 특허정보진흥센터가 설립됐고, 2014년 대전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서울지원을 설치했다. 이후 9년 만에 (재)한국특허기술진흥원으로 승격 개원하게 됐다.
진흥원은 현재 특허청의 심사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대전에 424명, 서울 마포에 203명 등 총 62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7일 개원식에 참석해 "대전시는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지식재산 발전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특허청이 있고 2026년 대전역세권지구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이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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