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새로 입점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 매장 모습. 사진=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제공. |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국내 패션 기업들의 매출이 지난해부터 회복되고 있다. 국내 패션 대기업 5개사는 지난해 매출은 모두 1조 원을 돌파했는데 5개 기업이 동시에 1조 원을 넘은 건 처음이다. LF는 지난해 2020년보다 11.3% 오른 1조793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1589억 원으로 106% 증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지난해 매출은 1조 7669억 원, 영업이익은 1003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결혼, 여행, 모임이 재개되며 고가 브랜드는 물론, 골프복, 향수 등이 잘 팔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JUUN.J (준지)'가 개점해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스웨트셔츠,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등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22년도 FW 신상품 10% 브랜드데이도 진행한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IRO(이로)'는 트위드, 가죽, 데님 등 다양한 소재로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한 느낌을 트렌디한 스타일로 풀어낸다. 우리나라가 파리와 이탈리아와 협업해 탄생한 새로운 핏을 통해 독창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아울러, T·I FOR MEN(티아이포맨)의 해외 바잉 편집숍 'PLADS7(플라즈)'는 남자들을 위해 특별한 아이템과 감각적인 공간을 준비했다. 스트릿 웨어와 스마트 웨어의 균형을 이루고 세대를 뛰어넘는 세련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는 'Les Deux', 유럽에서 제작한 100% 재활용 프리미엄 소재와 다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패딩 전문 브랜드 'White:Space'를 만날 수 있다. 이번 2022 F/W 바잉 콘셉트는 코펜하겐, 노르웨이를 기반으로 하며 친환경 브랜드에 주력했다. 오픈 기념 GNCO 멤버십 가입 시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MBTI 팔찌를 30일까지 나눠준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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