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과 열정 넘치는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2022 청춘마이크' 대전·세종권역 9월 공연이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현장공연을 펼친다.<(주)플래닌> |
'너.무.나 오랜만이야'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지역의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를 담아 대면행사로 진행한다.
세종시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는 26일 공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세종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 28일은 오후 4시부터 대전 두드림 공연장, 29일에는 오후 6시부터 대전 원도심 우리들공원이며, 내달 2일에는 오후 1시부터 대전 동춘당공원에서 열린다.
출연팀으로는 공연 첫날인 26일 펑크락 밴드 '스모킹구스'를 비롯한 성악가 박천재, 퓨전국악팀 '앙상블 수', 클래식연주팀 '클라취'의 연주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디스코 밴드 '바비핀스', 국악연희단체팀 '아라리예술단', 3인 성악팀 '카르페디엠', 스트릿 댄스팀 '빅버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28일 셋째 날엔 비긴어게인 콘셉트 밴드 '9297', 기타리스트 김나린과 음악팀 '니카스룸', 피아노 연주팀 '카푸네 앙상블', 아코디언&기타 연주팀 'Glossy Acco & Guitar', 29일에는 바이올린과 기타를 연주하는 '정봉길과 첼로마샤', 마림바 연주팀 '아토슐락', 댄스팀 '빅버스트 크루', 서커스팀 '매직서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내달 2일에는 싱어송라이터팀 '두명인간'과 마술 퍼포먼스 '쇼메이커스', 비보잉그룹 '스페이스 컴퍼니'과 '아트릭' 등 다양한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2022 청춘마이크 대전세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플래닌이 공동 주관하는 버스킹 사업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춘마이크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주)플래닌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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