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월간 상설공연으로 28일 오후 7시 30분 최윤희 대전시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입춤'을 선보인다.<출처=대전문화재단>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는 이번 상설공연은 입춤과 함께 가인무, 산조춤, 도살풀이춤 등 공연한다. 대면 공연과 함께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대전 MBC 유튜브 채널도 열어둔다.
관람 예약은 2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입춤은 '서서 추는 춤'이라는 뜻으로 해방 이후 권번 폐쇄와 함께 오랫동안 소멸했다가 90년대에 들어 전통춤의 확산과 함께 새롭게 부활했다. 모든 춤의 기본이 되는 춤사위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춤의 기본 성격을 갖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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