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예술제 및 6대 광역시 음악교류전'을 펼친다.<출처=대전예총> |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대전예총)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예술제 및 6대 광역시 음악교류전'을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연다.
이번 예술제는 제주도 특별자치도 음악교류전 기업 수상 작가의 미술·사진·서예작품 전시와 함께 해외 3개국 작가 10여 명의 미술작품도 전시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대면행사로 진행하며, 시낭송을 비롯해 부채춤과 태평무(무용협회), 예담오케스트라팝콘서트&비보이퍼포먼스(연예인협회), 연극 '신채호 삶과 사랑이야기'(연극협회), 유니크 클라리넷앙상블 공연(음악협회), 남도민요, 설장구와 사물놀이&잼베(국악협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무성영화 변사극으로 '이수일과 심순애'도 상영한다.
예술체험 10개 부스와 20개의 프리마켓 부스도 운영한다. 미술협회의 '신나는 물감놀이', 국악협회의 '두드리며 날려 버리고 다스리는 우리소리', 문인협회의 '사랑 놀아요', 사진협회의 '무료 사진촬영', 무용협회의 '관람객 희망대로 무용복 골라 입기', 음악협회의 '나만의 악기 만들기', 건축가협회의 'DIY 간단한 생활 도구 만들기', 연극협회의 '연극 사진전&그림자극 체험'을 운영한다.
팀원스가 들려주는 '도심 속의 알로하', WSD의 '스트릿댄스'에 이어 프리버드의 밴드 공연, 뤼미에르의 가을 음악 이야기 등 내달 1일 열리는 폐막공연과 함께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박홍준 대전예총회장은 "올해 대전예술제는 대전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축소 운영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깊어가는 가을 낭만과 여유를 즐길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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