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몽골은 초·중·고 9년 의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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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몽골은 초·중·고 9년 의무교육

  • 승인 2022-09-26 08:46
  • 신문게재 2022-09-26 11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몽골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교육을 중요시했다. 이후 후계자인 오고타이 칸은 1229년 여름 교육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1233년 대몽골 남학교를 세워 18명의 몽골인 학생이 공부한 것을 계기로 몽골의 교육이 시작됐다.

1940년대에는 몽골 최초로 종합중등학교와 대학교가 설립됐다. 몽골은 9월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기술학교 등 3단계의 교육제도를 가지고 있다.

유치원은 2~5세에 해당하는 어린이들이 기초 교육을 받으며, 초중학교에서는 9년간 의무교육을 받는다. 고등학교는 3년으로 이뤄져 있는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가 분리되지 않고 통합되어 있다.

몽골은 한국과 다르게 스승의 날이 10월 5일로 학교에서 노래나 춤, 글짓기 대회 등을 개최해 제자와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매년 4월에는 1학년 학생들이 몽골어를 읽고 쓰는 법을 배우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큰 축제를 연다.



벌드 엥흐찐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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