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당 가양주 빚기 행사 모습. |
25일까지 취재 결과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은 문화재야행사업, 생생문화재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문화유산교육사업 등 5개 분야로 대전시는 동춘당 종택 온고이지신, 너나들이 호연재 고택, 이사동마을 500년 등 신규 3개 사업이 추가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사업은 2023년 만날 수 있다. '동춘당 종택 온고이지신'은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고택에서 가양주·국화주 누룩빚기, 조선밥상,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너나들이 호연재 고택'은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문학가인 호연재를 만날 수 있는 강연과 판소리, 전통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성되고, '이사동 500년 전통문화 체험과 재현'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프로그램과 장묘문화를 문화유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열려라 한밭의 문화유산과 문화재 야행, 힐링 인 진잠향교, 도산서원 라온마실, 괴곡동느티나무 목신제 등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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