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종공연예술센터 |
시상식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해비치페스티벌 개막일인 19일 해비치 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문화예술단체상은 지역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종사자나 예술단체, 기업의 공적을 선정하고,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화발전에 공을 세운 대상자들에게 수여한다.
세종공연예술센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10여 개의 극단 연합체로 우수콘텐츠를 발굴·제작해 전국문화회관에 배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산시문화회관, 청양문화예술회관, 금산다락원과 함께 주관·제작한 트롯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을 올해 전국 10개의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선보여 높은 호평을 받았다.
김창효 세종공연예술센터 대표는 "과분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연합 극단들과 문화회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오리지널 콘서트 뮤지컬과 '댄싱컬' 등 제작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문화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양태 서산시문화회관 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문화회관인 상을 받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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