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왼쪽 네 번째)이 박희조 동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동구 지역사랑 장학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2019년 맥키스컴퍼니와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재단은 향후 10년간 대전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척교 옆 수변광장에서 '오페라 뻔뻔한(FunFun) 클래식' 공연도 열렸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한결같은 애향심으로 공연과 장학기금을 후원해주신 조웅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동구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문화의 품격을 함께 느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충청 향토기업으로 동구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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