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2차 당직 인선… "시민 속으로 들어갈 것"

정책개발위원장 육동일, 공약이행추진단장 유병로
생활정치특위 진동규, 정치통합특위 한현택 등
이은권 "위원회별 적극적인 활동 전개해야" 당부

국민의힘 대전시당 2차 인선 당직자와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출처=국민의힘 대전시당]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3일 2차 당직 인선을 마치고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시당은 이날 당직자 공개모집을 통해 발굴한 인재를 대상으로 2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주요 인선으론 정책개발위원장에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 공약이행추진단장에 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생활정치특별위원장은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정치통합특별위원장은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맡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오늘 임명되신 위원장들께서 주도적으로 국민의힘을 변화시켜 주길 바란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게 시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달라. 각 위원회별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당은 1·2차 당직 인선을 통해 임명된 당직자들과 함께 10월 5일 위원회별 활동 계획 발표 등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