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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분' 대체로 흐림… 대전 낮 최고 25도

승인 2022-09-23 08:21

김지윤 기자

낮밤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자 금요일인 2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사이 중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충청권, 강원영서 5㎜ 미만이다.

낮 기온은 22~26도로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논산이 25도, 계룡·세종·부여·금산·아산 24도, 보령·홍성·당진·청양 23도, 서산과 태안 22도 등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중부바깥먼바다를 포함해 서해중부안쪽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바에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ｍ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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