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참여프로그램 28일부터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참여프로그램 28일부터

  • 승인 2022-09-23 10:51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전시프로그램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래도시 : 우리의 도시, 모두의 미래'를 28일부터 차례로 운영한다.<출처=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래도시 : 우리의 도시, 모두의 미래'를 28일부터 차례로 운영한다.

먼저, 온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SNS 이벤트'는 비엔날레 참여작가 얀 디르크 판 데어 버크의 '샛길' 작업과 연계한 대전의 샛길 찾기 프로그램이다. 비공식 보행자도로에 대한 유쾌한 철학을 담은 작가의 작품처럼 대전 곳곳에 숨어 있거나 나만이 알고 있는 샛길을 10월 10일까지 지정 태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전시 도록을 받을 수 있다.

28일 진행하는 '만다라 워크숍: 치유의 도시'는 비엔날레 시티프로젝트 참여작가인 시티 애즈 네이처의 작업과 연계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시 OK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시티 애즈 네이처와 함께 워크숍을 체험하고 전시와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북클럽: 도시공상'을 통해 전시와 연계해 선정한 SF 소설을 읽고 전문가와 함께 감상을 나누며 미래의 도시를 상상해본다. 책을 받은 후 해당 일에 방문하면 되며, 지역의 독립서점 두 곳과 연계해 대전 원도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나눈다.



'조향 체험: 오 드 미래'는 전시를 감상하고 도시에 대한 기억과 미래에 대한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14일 운영한다. 전문 조향사와 함께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담긴 향을 만들어본다.

체험행사는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가하면 된다.

한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 중인 올해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가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 '모두를 위한 도시를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0월 3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을 중심으로 대전창작센터(중구 대흥동), 구석으로부터(동구 정동), 대전일보 랩마스 갤러리(서구 갈마동), TJB 사옥(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3.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4.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1.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2.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3.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4.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5.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