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이 가을을 맞아 새 단장에 분주하다. 사진=이유나기자. |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7%로 의류와 오락문화·음식숙박을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2.9% 증가했다. 지난 7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전 백화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9% 증가했으며, 의복, 신발·가방 등의 상품군 수요가 상승했다.
대전신세계는 개점 1주년을 기념해 29일까지 할인행사와 특가상품, 푸빌라 전시와 아케이드 게임, 이벤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리모와'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꼼데가르송' 한남플래그십과 세계 주요 도시의 도버스트릿마켓에서 전개되는 CDG3도 내달 27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 맨즈', '제냐의 오아시 캐시미어',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 '카카오프렌즈 골프 어패럴', 'C.P.컴퍼니', '건담 베이스' 팝업도 이어진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바비브라운, 나스, 시세이도, 구찌뷰티, 아베다' 등에서 환절기 신상품을 출시하며 '디디에두보'에서는 가을 신상품 포함 40만 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준다, '무스너클' 팝업 매장에선 지난 F/W 상품 할인행사를, '브라이언베리'에선 최대 60% 할인행사를 25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이스 침대', '나비드' , '요기보' 홍보전과 '이태리 슈퍼 투스칸 안티노리 와인 특별전'이 열린다. '샐러드 유', '온니당', '제주 복마니', '한라산 떡갈비', '오우야 에스프레소바' 등이 새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선 지역 디저트 카페 '하나브로'가 다음 달 6일까지 팝업행사를 열고 대만식 샌드위치 브랜드인 '리앙크리스피롤'도 입점했다. '국내 증류주 특집 행사'가 10월 3일까지 열리며 '알레르망'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최대 50% 할인행사와 상품권 이벤트를 펼친다. 호텔 리넨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에선 12주년을 맞아 F/W 침구류를 최대 50% 할인하며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롯데 라이브커머스 방송 '100Live을 통해서 온라인 상품권으로 '에고이스트'와 '나이스클랍'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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