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물품나눔 기부활동을 펼쳤다. (사진=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
'아름다운 토요일'은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변호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 활성화 도모와 변호사들의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기증, 판매함으로써 물건에는 새 생명을, 소외된 이웃에는 희망을 주는 나눔과 순환의 행사다.
이날 행사는 변호사회와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이용화플란트치과, 목화라이온스클럽, 농아인협회가 물건 기증과 판매에 동참했다.
임성문 변호사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물품 약 200여점을 기증했으며, 행사 당일 판매한 수익금 약 500만원을 대전시농아인협회 등에 기부했다.
문성식 변호사(시민봉사위원장)는 "9회째 맞이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회원들의 물품기부와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농아인협회, 플로리스트협회 등 여러 기관에서 동참해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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