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역발전부문 이상복(덕암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부문 버팀목봉사단, 문화예술부문 이환선(가수 지중해), 체육진흥부문 김태완(MG대전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충효실천부문 김종성(충효국민운동 대덕구지회장) |
올해 7회째를 맞는 대덕구민대상은 수상자 선발을 위해 대덕구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역발전부문 이상복(덕암동 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부문 버팀목봉사단, 문화예술부문 이환선(가수 지중해), 체육진흥부문 김태완(MG대전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충효실천부문 김종성(충효국민운동 대덕구지회장) 씨 등이다.
이상복 씨는 덕암동주민자치회 위원으로 덕암동 커뮤니티센터 개관, 산책로 환경사업 등 지역사업 추진에 힘썼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팀목봉사단은 2006년 창단한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송촌컨벤션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500여명에게 짜장면 음식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나눔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되는 단체로 평가받았다.
한국연예예술인합회 대전지부 등 각종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환선(가수 지중해) 씨는 가수로 데뷔하고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 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고 평가받았다.
대덕구 배드민턴협회장인 체육진흥부문 수상자 김태완 씨는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MG대전북부새마을금고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활동 영역을 넓혀 MG새마을금고 선수단 시범경기와 강습회를 추진하는 등 구민들의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충효실천부문 수상자 김종성 씨는 충효국민운동 대덕구지회장이다. 매년 5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생일축하 잔치와 여름 복날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충효실천 발표대회, 한가족 축제를 개최해 충효정신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일 대덕구민의 날 구민화합대잔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수상자 5명의 공적을 대덕구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대덕구민' 게시판에 등록해 알릴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