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지역현안 간담회' 후,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이상민 국회의원(오른쪽), 조승래 국회의원(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같은 당인 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유성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성구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유성구 노인복지관 증축, 지방교부세법 개정(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추진, 탄동천 하도 정비와 준설사업,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사업, 대전경찰훈련시설 진입로 도로확장공사 등으로 국비 확보와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안들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구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현안에 대한 공감,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서만 현안사업 해결이 가능하다"며 "더 좋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민 의원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유성구청 관계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중·대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승래 의원 역시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구정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미래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민선 8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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