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신아트컴퍼니는 오픈클래스 4회차로 대전의 대표음식 '칼국수'를 주제로 23일 오후 3시 아신극장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출처=아신아트컴퍼니> |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제작 리서치' 주제로 여는 이번 클래스는 올해 상반기 '제주신화'와 '불교 신화'와 대전스토리 투어 '지역학'에 이은 행사로 대전의 대표 로컬푸드인 '칼국수'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아신아트컴퍼니는 지역의 대표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1일 진행한 '지역학' 주제의 세 번째 시간에서는 대전의 지역을 들여다보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자원을 재발견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23일 오후 3시 진행하는 마지막 네 번째 시간에서는 '지역특화음식-칼국수 편'을 통해 칼국수의 유래와 대전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 역사와 뒷이야기를 공유한다.
총 네 차례 진행하는 이번 오픈클래스 내용을 토대로 11월 중 칼국수를 접목한 새로운 창작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을 운영 중인 안여종 문화유산울림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하며,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신도칼국수'를 직접 방문해 칼국수의 유래와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신아트컴퍼니에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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