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유성구의원 모습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
박 의원은 20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온 의용소방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범위와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도·감독·반환에 관한 사항, 포상과 기타 준용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업무와 화재예방, 산불진압, 자연재해 지원활동 등 지역 민간방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해온 의용소방대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조례안을 근거로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더욱 안전한 유성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