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엑스포 아쿠아리움'…대전 대표 관광시설 '반값'으로 즐긴다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9월 30일까지 선착순 판매

대전시, 관광시설 50% 할인 결합상품 4종 출시 포스터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초특가 관광 결합상품' 4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프로모션 결합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2만 5000원과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입장권 2만 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1만7500원,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 2만 2000원 등이다.

입장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쇼핑 검색(지구촌세계일주)에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2일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구입한 입장권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11월 30일까지 환불도 가능하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반값 할인 결합상품은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통해 대전 방문객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