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시당은 논평을 내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한 것과 다를 바 없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대전지역 단체장은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등 3명"이라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신속한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대전지역 광역·기초단체장 6명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3명의 단체장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며 "경찰과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 공명선거가 깨끗한 정치의 출발점임을 알리고 불법 탈법 선거가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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