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협력실 신설… 민선 8기 대전 동구 첫 조직 개편

4국, 3실, 22과 체제 확정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첫 조직 개편에 들어간다.

동구청은 19일 동구의회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직개편 조례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직개편안을 보면 구는 신규 공모사업 대응과 정책개발, 투자유치, 구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정책개발협력실을 신설한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부서 이름을 구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기존 안전행정국을 행정지원국으로, 관광문화경제국을 경제문화국으로, 도시혁신국을 도시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구는 행정지원국, 경제문화국, 복지환경국, 도시국 등 4국과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등 3실, 22과 체제를 확정하게 됐다. 조직개편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동구는 9월 30일 자로 조직개편을 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 8기 구민과의 주요 약속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할 수 있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