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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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 배운다

볼리비아 주요 도시 고위공무원 9명 방문
스마트시티 서비스, 인공지능 등 주제로 연수

  • 승인 2022-09-19 15:2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볼리비아 고위공
사진제공=대전시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들이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배우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산타크루즈시, 코차밤바시, 라파스시 등 볼리비아 주요 도시 고위공무원 9명은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연수를 받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사업(CIAT)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볼리비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산타크루즈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연수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동향과 대전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소개, 인공지능과 차세대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연수단은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뿐만 아니라, 대덕 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등을 현장 견학하고, 효문화원 등도 방문해 대전의 문화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은 스스로 자국의 도시개발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실제 적용 가능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볼리바아 연수단은 23일 교육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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