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충남에 소재하는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은 홍성군에 위치한 홍주성역사관에서 시작해 10곳이 넘는 박물관과 미술관 방문을 했으며 이 여행을 시작한 지는 3개월 정도 되었다.
많은 여행 중 보령 모산조형미술관이 기억에 남는다. 조형미술관답게 많은 조각 작품을 볼 수 있었고, 푸른 산으로 되어있어 자연 속 아름다운 문화 공간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우리 아들 지홍이는 자연과 소통 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미술관에서 여러 나라 작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조형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조형을 둘러보면서 작품에서 작가들의 손길이 느껴졌고,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과정들이 얼마나 희생적이고 아름다운지를 느끼게 되었다.
주말마다 미술관, 박물관의 작품들을 보며 가족과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알리야 명예기자(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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