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김선환 교수 |
이번 포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선환 교수는 뇌사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 교수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라며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국민이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2020년에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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