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차 제과·제빵·외식 분야 재기 소상공인 취업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교육생은 제과·제빵·외식 등 희망 분야별 이론과 실습 등 성심당 실무교육을 40시간, 총 5일간 들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시 세전 40만 원의 교육참여 수당을 받는다. 연간 지원 규모는 60명으로 1차 공고 이후 10월 중 2차 교육생 30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이나 폐업 예정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30%)와 면접심사(70%)로 참여자를 선발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본다. 서류심사는 자격요건 충족 여부, 취업 의지, 지원동기, 자격증과 수상 내역 등을 평가하며, 면접심사에서는 해당 분야 취업 계획 구체성과 노력도, 프로그램 참가 의지 등에 대한 심층 면접이 이뤄질 계획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성심당, 플라잉팬 등 로쏘(주)에서 정규직 채용 전형을 응시할 기회를 주며, 교육수료 후 성심당 또는 타 사업장에 취업해 한 달 이상 근속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전직장려수당을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온라인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성심당은 월 16억67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국 197개 역의 814개 전체 점포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5500만 원에 달하는 판매액으로 성심당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는 지난해 말까지 7910만 개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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