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나도 CEO! 어린이 사장님'

- 어린이 경제교육을 위한 벼룩시장 개최 -

지난 6월 행사시, 아동들이 1일 사장님이 되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거래의 주체가 되어 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하고 교환함으로써 자원절약을 실천하며 경제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30일(금)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노은3지구 1단지아파트 105동 앞 정자와 주차장에서 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참여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전통놀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판매부스를 통해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공공기관의 홍보부스도 운영하게 된다.



노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은3동행정복지센터, 노은3동 희망복지센터, 호산나반석지역아동센터와 노은지역아동센터, 유성구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판매수익의 10%를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역주민간 만남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아동들에게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물건을 판매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상호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이러한 벼룩시장 행사가 정례화되고 지속되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지난 6월 행사시, 커피콩빵, 야채전, 생명사랑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지난 6월 행사시, 아동들이 1일 사장님이 되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

지난 6월 행사시, 커피콩빵, 야채전, 생명사랑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최은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