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창원에서 개최됐다. 대전시 선수단은 37개 직종, 98명이 출전했다.
금상은 타일 직종 대전교도소 제조자, 한복 직종은 장은주, 요리 직종 황인석, 제빵 직종 한강희, 전자기기 직종은 동아마이스터고 김두환 선수가 수상했다. 은상은 공업전자기기 직종 동아마이스터고 지성현, 산업제어 직종 충남기계공고 이현, 도자기 직종 이국훈, 한복 직종 최송화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의 경우 지난해 1명에 불과했던 금상 수상자가 5명으로 증가했고, 전자기기, 공업전자기기, 산업제어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직종에서 다수의 메달이 나왔다.
직종별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으로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이 지급된다.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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