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사고 발생건수 (사진=대전세종연구원) |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이 발표한 '대전세종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대전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3년 5462건에서 2019년 8337건으로 지속 증가하다 2021년 7027건까지 감소했다.
중상사고 비율 역시 2011년 28.2%에 달했으나 2021년 16.4%까지 줄었으며 사망사고도 1.2%에서 0.6%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 발생 사유 (사진=대전세종연구원) |
2011년부터 10년간 일어난 교통사고 사유를 살펴본 결과, 안전운전 불이행이 55.8% 가장 많았다. 특히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는 2011년 8.2%였으나 2021년 11.1%로 늘었고 신호위반 사고는 12.8%에서 14.5%로 증가했다.
직진우회전 진행방해로 인한 사고 역시 2011년 0.5%에서 2021년 1.8%로 늘었고 불법 유턴 사고는 0.2%에서 0.7%, 과속 사고도 0.1%에서 0.8%로 늘어났다.
요일별, 시간별 교통사고 발생 비율 (사진=대전세종연구원) |
출·퇴근 시간대에도 상대적으로 교통사고가 많았으며 특히 퇴근시간인 오후 6시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율은 7.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