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
경진대회는 동구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개발과 구민생활과 밀접한 실현 가능한 과제 중심의 시책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직원들이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는 총 170건으로 구는 사전심사를 거쳐 총 11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주민편의시책과 업무개선 아이디어로는 리페어 카페(Repair cafe) 운영, 민원실 유리외벽 식물커튼 설치로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 건강복지 솔루션 스크린 파크골프 보급, 청사 내 유휴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안심통학 바로동구!, 드론 활용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등이 선정됐다.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대청다감(大淸多感), 국화꽃 붉은 향기, 대청호 명상정원 놀이마당 및 쉼터 조성, 제1회 상소캠핑요리 축제, 대청호, 핑크(Pink) 올레길로 디자인하다, 동구 주요 관광지 Signature 메뉴 개발 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청사 내 유휴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한 환경과 신연준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제안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동구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는 업무계획에 즉시 반영해 구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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