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대전시 국제관계대사와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 |
5일 기준 UCLG 등록자는 1667명이다. 해외 참가자는 95개국 240개 도시, 738명이다. 한 달 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지만, 해외 참가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이형종 대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대전 총회 참석을 요청했고 호주 브리스번 시장과의 화상통화에서도 참가자 확대를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며 "대외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인 대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세계사무국도 남은 기간 각별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각 지부를 통해 독려하고, 국제기구 SNS와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세계이사회 300여 회원 도시와 지역 이사회 도시, 7개 UCLG 지부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대전시장과 세계사무총장 공동서명이 담긴 참가 독려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케이팝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총회를 계기로 대전을 방문하기 원하는 도시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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