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과학캠프] 최충규 대덕구청장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일상이 되길"

유영돈 사장 "자연 속에서 탄소중립 고민하는 시간되었으면"

최충규 대덕구청장

"하나 뿐인 지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일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3∼4일 열린 '탄소중립 과학캠프' 인사말을 통해 '환경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얼마 전 세계적인 폭우로 툰드라 지역이 30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기후위기를 점차 체감하는 시점이 됐다"며 "우리 미래를 우리가 대비하지 않으면 예상보다 빠르게 재앙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캠프를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을 인식하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탄소중립 과학캠프를 공동주최한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은 "자연과 캠핑을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며 "대전의 자랑, 대덕구의 자랑인 대청호 미호동에서 탄소중립 과학캠프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의 풍광을 즐기면서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을 이틀간 많이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해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