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모토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학생 중심의 운영'을 대학의 중요한 가치로 삼는 대전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교육과 대학시설, 대학생활의 향상을 추구해 왔다. 이에 예술성을 인정받은 아름다운 건물들과 자연친화적인 경관으로 인해 천만관객 영화 '도둑들' 등 다양한 드라마·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지하철역, 대전·판암IC 등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하여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으며, 나아가 한의·보건의료계열 특성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 군사학과는 국내 최초 육군본부와의 협약으로 설치된 학과로서, 육군장학생으로 재학 후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지원을 통해 4차 산업과 한방·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 지역의 공공기관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한편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라 한의예과와 간호학과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을 30% 이상 확대했으며,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일자리 기반 구축, 지역인재 친화적 취업환경 조성 등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전대는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신수도권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정부 재정지원사업
대전대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의 확고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정부 및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해당 사업 운영성과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 추가 사업비를 지급 받아 재차 학생 교육의 질 향상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있다. 지난해에도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및 장학제도 확대, 첨단 교육 시설 확보 등으로 향상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연 102억 6년 지원)'에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재정지원사업을 수행,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LINC3.0은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으로, 대전대학교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이어 이번 LINC3.0까지 LINC 1~3단계에 빠짐없이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올해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6년간 약 240억 원의 지원금을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이에 필요한 융합 인재 양성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DJU Co-op)'을 비롯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 기존 일차원적인 창업 교육에서 탈피한 다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The 4th Edu-Park'를 개관해 VR존과 코딩 프로그램실, 아이디어 작품실, 3D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3D프린팅, 드론코딩, 아두이노 응용 및 단기 집중 융합과정 교육과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HyeHwa Liberal Arts College)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외국의 리버럴아츠교육인 자유학예대학의 기본 개념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현실 여건인 취업을 고려하여,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을 지향한다. 2023학년도부터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여 통합모집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즉 전공탐색 기간 후 100% '전공자유선택권'을 보장하여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소속의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융·복합 전공인 'PPE(정치·경제·철학)'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으로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기숙형 대학인 HRC 입소를 원칙으로 하며, 입소 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만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과 'LAC(樂) Club' 활동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등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로 누구나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제5생활관(HRC)은 1,20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입생 위주의 기숙형 대학으로서 단순한 기숙사의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존 대학교육과는 차별화된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 영화, 필라테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각종 스포츠 및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아울러 수십 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새내기들의 튜터로 활동하는 등 서로 어울려 발전하는 공동체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 디지털미래융합대학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창의적 융·복합인재 배출을 목표로 2020년 출범한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은 빅데이터, AI, 핀테크, 정보보안, 디지털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 받는 분야의 학과들로 구성돼있으며, 융·복합학부와 창업학부 등 융·복합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수전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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