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 원형보존행사' 지역 장학금 선발

(사)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
지역 모범학생 10명에 최대 100만원

출처=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캡쳐

(사)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이사장 이진형)는 10월 13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여는 '2022 대전무형문화재 원형공개행사'와 맞물려 지역의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직계가족이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대학생이어야 하며, 30일부터 9월 20일 오후 5시까지 해당 학과나 학교장의 추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을 첨부해 사업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1명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

해마가 선보이는 '대전무형문화재 원형공개행사'가 올해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펼친다.

대전시 지정 무형문화재들의 전승 활동을 발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 무형문화재 24종목 가운데 의식 종목과 매사냥 종목을 제외한 11종목과 예능 10종목 총 21종목을 한 자리에서 접할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개행사와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