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에 따르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 규모로 업체당 대출금의 최대 50%를 한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활용해 연 1.25%로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지원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이 해당 되며, 지역 지자체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단, 신용등급 우량업체와 병원 등 전문업종,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다.
한은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의 피해복구와 단기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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