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은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대전시는 대전청년내일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충남본부와 함께 16일 2022 대전청년주간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의 주도적 참여로 구성된 기획단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이후 단절과 고립을 경험한 청년에게 회복과 휴식, 연결의 장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개막 당일에는 대학동아리 공연, 가수 신스와 래원의 축하공연, 17일에는 청년정책 토크 콘서트 '유퀴즈온대전', 지역예술가 공연 '링크 투 유', 장재열 청춘상담소 대표 초청 강연, 최민영 감독의 독립영화 '오토바이와 햄버거', 김지훈 감독의 '도룡동 외계인들'이 상영된다.
대전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과 청년 기업, 플리마켓 등 40개 부스도 운영한다.
17~18일에는 전문 심리상담 부스가 마련돼 '마음 건강 박람회', 20~23일에는 시 청년활동공간 북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