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전보고회 (사진=중구청 제공) |
축제 기획과 운영을 총괄 대행하는 대행사로부터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위원회와 의회 의원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선 13회에 접어드는 축제로 성장한 만큼 서로 상생하며 함께할 수 있는 축제 개최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어 VR 독립운동가 체험, 성씨놀이터, 캐릭터 인형극 등 젊은 층 참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대표 프로그램인 문중 퍼레이드를 확대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축제가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3년 만에 대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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