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추모공원. |
30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서 방문 자제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대전추모공원 실내 봉안당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폐쇄된다. 추석 전후 연휴 기간은 정상 운영이지만, 당일 실내외 제례실 이용은 전면 금지다.
또 밀폐된 봉안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밀집도 4㎡당 1명 준수, 성묘객 밀집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 자제, 참배시간 10분 이내 협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등을 준수해줄 것을 권고했다.
실외시설인 분묘, 자연장지, 가족묘원은 연휴 기간 추모가 가능하지만, 음식물 반입 및 섭취를 금지한다. 간단한 헌화와 참배는 허용된다.
대전추모공원은 추모공원을 찾지 못하는 온라인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