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전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청소년부에서 우승한 험멜FC가 시상대에서 우승 세리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풋살연맹) |
험멜에이스는 이번 대회 참가팀 54개팀 중 가장 먼저 우승을 확정했다. 결승에서 같은 클럽 소속의 험멜 베스트에 4-1로 승리해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험멜에이스는 대전 동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풋살 클럽으로 2006년에 최초 결성해 2018년 현재의 '험멜FC'로 재창단 했다. 선수들 대부분이 중·고등부 선수들로 공부와 학습을 병행하는 엘리트 선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랜 팀 역사로 클럽 출신의 지도자들이 성장해 현재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준범(20) 코치를 비롯해 성주호(20)등 젊은 코치들이 험멜 출신의 코치들이다.
최지훈(43)감독은 "코치들은 2018년 당시 대전시장기 대회에서 우승한 멤버 들이다. 제자들이 성장해 후배들을 이끌고 우승컵을 들어 올려 기쁨이 두 배로 크다"며 "최지혜 단장님도 대회 준비에 열정을 쏟아주셨고, 학부모들도 대회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팀을 성장시켜 대전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엘리트 풋살 클럽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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