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전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우승한 이글WFC가 우승 세리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
제13회 대전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우승은 대전 서구에서 활동하는 이글WFC가 차지했다. 이글WFC는 대전 서구에서 활동하는 클럽으로 수년간 동호회 클럽으로 활동하다 2021년 현재의 '이글WFC' 이름으로 본격 활동했다. 이글WFC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동구나누미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서 매치업에 3-0으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선수 겸 코치로 출전한 김영화(28)씨는 "대회를 위해 회원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집중 훈련에 임해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며 "풋살 자체를 즐기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10년 이상 공을 차고 싶다. 내년 대회에도 반드시 출전해 우승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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