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2022년 '추석특별전'을 진행한다. 사진=당근마켓 |
당근마켓 '추석특별전'은 전국 곳곳의 동네 가게들과 지역 주민들을 연결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의미 있는 추석 분위기를 만들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추석특별전은 '당근마켓 > 내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추석특별전에서는 추석 먹거리와 선물 등 상품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함께 즐기는 추석 먹거리' 코너에서 동네 가게에서 판매하는 과일 가게, 떡집, 정육점, 전집 같은 제수용 음식이나 선물 등 판매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구매 후 가게에 방문해 찾아가거나, 가게에서 직접 제공하는 배달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미용실, 헬스장, 네일샵, 음식점 등의 운영 시간부터 예약 가능 여부, 이벤트, 휴무 소식까지 다양한 가게 정보들도 쉽게 알 수 있다. 추석특별전에 가게 비즈프로필 소식을 올리고 싶은 사장님들은, '추석', '한가위', '연휴' 중 하나의 단어를 포함해 가게 소식을 작성하면 자동 노출된다.
이 밖에 비즈프로필의 '상품 판매 기능'을 통해 추석에 많이 찾는 음식류(과일, 채소, 곡물, 반찬, 김치, 두부, 젓갈류, 빵, 떡, 과자/강정/젤리, 고기, 계란, 생선, 해산물, 김/해초, 건어물)를 판매하는 업종이라면, 별도 키워드를 설정하지 않아도 추석특별전에 소개된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8045원으로 지난해보다 6.8%(2만241원) 상승했다. 전통시장이 27만2171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392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5%(9만1749원) 저렴했다. 정부는 추석 20대 성수품을 1.4배 더 많이 공급하고 국산 농축산물 할인쿠폰(농할쿠폰)의 할인 폭을 높였다. 농할쿠폰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온라인몰에선 1인당 2만 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에선 3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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