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자녀가 정서, 심리적으로 안정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향상하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첫날에는 태안군으로 이동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갯벌 체험을 한 후 만리포전망대와 천리포 수목원으로 이동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대학생, 고등학생을 팀으로 나누어 자기계발과 역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어린왕자 허브농원을 산책한 후 족욕 및 향수, 빵 만들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고, 코로나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면서 명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가끔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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