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9월 연중 비대면 온라인 걷기대회를 갖고 중독 회복치유를 돕는다. |
회복과 성장을 위한 여행 둘이두리 걷기대회는 도박문제의 치유·재활 과정에서 회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자원과 공조해 도박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면 치유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13.36㎞를 걷는 챌린지1 또는 1만3360보를 걷는 챌린지 2 중에 선택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2개 중 1개를 선택해 수행 후 대전충남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다음카페에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 완수자에게는 회복과 성장을 격려하고 촉진하는 다양한 물품이 담긴 챌린지박스를 증정한다.
이승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도박문제 프로그램 공백에 적극 대응하고 도박중독에서 회복하고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온라인 걷기대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회복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온라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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