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부청사 전경. [출처=중도일보 DB] |
지원팀 운영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사용품 등의 수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출업체의 원활한 수출과 자금부담 경감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29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우선 관세청은 특별지원 기간 업무시간 외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한다, 특별통관지원팀이 이를 처리함으로써 제사용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출화물에 대한 선적 기간 연장 요청 건은 즉시 처리한다.
명절 기간 해외직구 물품 반입 대비 차원에서 인천, 평택 등 세관에 특별통관지원팀과 비상대기조를 편성·가동한다. 이로써 특송물품의 신속 통관 지원이 기대된다. 26일부터 9월 8일까진 관세환급 특별지원에 나서 수출업체 자금 부담 경감을 지원한다.
환급심사를 위한 세관의 서류제출 요청은 최소화한다. 관련 서류제출이 요구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한 후 명절 연휴 이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제사 용품 등의 수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수출업체의 원활한 수출과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