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우리 함께 배워요, 한국어"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다문화}"우리 함께 배워요, 한국어"

  • 승인 2022-08-25 17:37
  • 신문게재 2022-08-26 11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20824230644
한국어 교육 모습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에서는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한국어 능력 시험 대비과정, 자녀학습지도 한국어 과정, 지역문화 활용 한국어 과정, 특수심화 한국어 과정) ▲찾아가는 문해교육, ▲베트남 한글학교, ▲한누리교실, ▲가나다교실, ▲한글놀이터, ▲신창학당, ▲펀펀스쿨, ▲한글라이브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문화로 배우는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거나 취업에 있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를 위한 한국어'는 단순히 한국어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한국 전통시장을 방문해하는 등 지역사회 탐방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취업을 위한 한국어'는 취업 준비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일반적인 한국어 강좌보다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게 듣고 있다"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한국 문화를 지역, 요리, 축제 등 다양한 주제별로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만족해 했다.

7월부터 진행중인 문화로 배우는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 오후 2시~4시에, 취업을 위한 한국어는 매주 월- 수, 오전 10시~12기까지 진행되고 있다.아베 아사미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
  2. [수능 영역별 분석] 1등급 구간대 국어·수학 만점 맞아도 경쟁력 확보 어려울 듯
  3.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4. [2025 수능 현장스케치] 수험생 부모들 긴장한 모습 역력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5. [2025 수능] 대전·세종·충남서 한마음 한뜻 수험생 지원 대작전(종합)
  1. 환경단체 세종보 밤샘농성 200일 넘어 '겨울로'…사태 장기화 부담
  2. [수능 이후 대입전략] 대학별 수시 논술·면접고사 준비 이렇게…
  3.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4. [수능 이후 대입전략] 본격 '대입 레이스' 가채점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수립해야
  5.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아버지 세대 얘기?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