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모습 |
교육내용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한국어 능력 시험 대비과정, 자녀학습지도 한국어 과정, 지역문화 활용 한국어 과정, 특수심화 한국어 과정) ▲찾아가는 문해교육, ▲베트남 한글학교, ▲한누리교실, ▲가나다교실, ▲한글놀이터, ▲신창학당, ▲펀펀스쿨, ▲한글라이브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문화로 배우는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거나 취업에 있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를 위한 한국어'는 단순히 한국어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한국 전통시장을 방문해하는 등 지역사회 탐방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취업을 위한 한국어'는 취업 준비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일반적인 한국어 강좌보다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게 듣고 있다"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한국 문화를 지역, 요리, 축제 등 다양한 주제별로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만족해 했다.
7월부터 진행중인 문화로 배우는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 오후 2시~4시에, 취업을 위한 한국어는 매주 월- 수, 오전 10시~12기까지 진행되고 있다.아베 아사미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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