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청년 배달 강사'…"학습 소외계층 위해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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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청년 배달 강사'…"학습 소외계층 위해 찾아갑니다"

8~9월 학습자 모집 예정
2023년 확대 운영 계획

  • 승인 2022-08-23 15:41
  • 수정 2022-08-23 15:45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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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청년 배달강사 오리엔테이션 활동 사진 (사진=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청년 교육 인력 발굴과 학습 소외계층의 기초학력 교육을 위해 청년 배달 강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0명의 청년 배달강사들은 다양한 학습지도와 멘토링 등 경험을 갖춘 우수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됐다. 올해 하반기 동안 위기 청소년 등 학습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학력보완교육과 진로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8, 9월 학습자 모집 후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활동 강사와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남 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이후 학습 소외계층 청소년의 기초학력 하락 및 이에 따른 진로선택 어려움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청년 배달강사가 조금이라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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