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부청사 전경. [출처=중도일보 DB] |
이번 기획전에선 혁신제품 전용몰(혁신장터)에 등록된 폭우 관련 제품 49개, 폭염 관련 제품 8개 등 57개 혁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폭우 관련 제품으론 폭우 시 맨홀뚜껑 개방과 유실 여부를 실시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맨홀뚜껑', 집중호우로 수위 상승 시 무동력으로 작동되는 '무동력 수문 역류방지장치' 등이 있다.
폭염 관련 제품은 날씨나 미세먼지 등의 환경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다기능 그늘막', 건물 내부로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차열페인트', 공공 이용시설에 LED 조명과 결합·설치하는 '폭염·미세먼지 저감 쿨링포그 시스템' 등이다.
구매를 원하는 공공기관은 조달청에 요청 또는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혁신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겠다"며 "폭우와 폭염 피해복구용 혁신제품들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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