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는 1951년 창간 이래 비판과 함께 혜안을 제시하며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해왔습니다. 71년 동안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신문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날마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중도일보 기자분들과 임직원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오늘의 역사를 날 것으로 기록하여, 우리에게 어제를 반추하고 내일을 준비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때로는 아낌없는 직언으로, 때로는 칭찬과 격려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전시는 나노·반도체와 우주·방산 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을 기반으로 한 세계 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앞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여정에 중도(中都)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7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지지와 함께 지역 최고의 신문으로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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