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전기 발전 자전거를 구르며 지구온도 3℃ 내리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제공) |
2003년 8월 22일은 우리나라에서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날로 전력 과소비를 막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날이 '에너지의 날'로 지정됐다.
이날 대덕구에서 진행한 지구 온도 3℃ 내리기 이벤트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직접 전기 발전 자전거 체험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 청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산불과 같은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로 여름철 피크 전력 억제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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