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은 2022 이응노미술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Sound Bath : 예술가의 명상'을 진행한다.<출처=이응노미술관> |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 '파리의 마에스트로 - 이응노&이성자'와 연계하는 명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응노미술관 도슨트와 함께' 파리의 마에스트로 - 이응노 & 이성자' 전시를 본 후 싱잉볼(Singing Bowl) 명상을 통해 스스로 감정에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미술 도구를 사용해 내면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성자 작가의 작품 '극지로 가는 길(1987)', '음과 양 75년 5월 No. 1(1975)'이 설치된 공간에서 진행하며, 2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4회차 프로그램은 미술관 휴관일정에 따라 9월 13일 화요일 운영) 진행한다.
두 예술가의 독창적인 표현방식에 공감하고, 예술을 매개로 자신만의 미감을 깨우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명상 초보자와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회차 당 15명을 모집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